등이 아픈 이유 알아보기

등이 아픈 이유

무리하게 운동을 했다거나 무거운 짐을 들다가 등이 결리는 등 무리하게 힘을 주어 실제 등이 아플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다른 부위에 통증이 등으로 나타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단순히 근육이 뭉쳐 결리는 통증으로 착각하고 넘기지 말고 질병의 정도가 더 커질 수 있습니다. 등이 아픈 이유는 여러가지 있는데 이것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실제 등이 아픈 경우

(1) 무리한 운동

운동도 평소 꾸준히 서서히 단계를 높여 하는 것이 좋습니다. 욕심이 앞서 무리하게 운동을 하면 근육이 뭉쳐 등이 아플 수 있습니다. 무거운 물건을 들려고 순간 힘을 주는 경우도 마찬가지로 등이 아픈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라면 휴식을 취하고 시간이 지나면 통증이 자연스레 사라지게 됩니다.

(2) 잘못된 자세

우리가 잘못된 자세로 오랜시간 있게 되면 근육도 긴장하게 되고 통증이 나타나게 됩니다. 그래서 업무를 보거나 같은 자세로 오래 있어야 할 경우 1시간 정도 일하고 10분정도 근육의 긴장을 풀 수 있게 스트레칭을 해 주는 것이 통증 예방과 곧은 척추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하루를 마치고 반신욕이나 욕조에 따뜻한 물을 받아 놓고 피로를 풀어주는 것도 좋습니다.

2. 다른 부위 질환으로 등이 아픈 이유

목, 허리디스크

목, 허리디스크를 가진 사람의 경우 등에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등이 아픈 이유는 척추 전반에 목과 신경이 연결되어 증상이 관절을 타고 와 등의 통증으로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목 디스크의 경우 초반에는 어깨 목 통증으로 시작하여 목 디스크 팔 저림, 양쪽 어깨 통증, 어깨 관절 통증, 등까지 증세가 심해질 수 있습니다.

3. 내과적 질환으로 등이 아픈 이유

(1) 담낭염

담석으로 담낭에 염증이 생긴 것이 담낭염이라고 하는데, 오른쪽 상복부의 통증이 발생하고 담낭염의 증세가 악화되면 오른쪽 어깨, 허리, 등까지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2) 췌장염

췌장염은 기름진 음식, 과음 등의 원인으로 발생하는 질환인데, 명치에서 왼쪽 옆구리쪽 통증이 나타나고 위장 뒷쪽에 위치하고 있어 반사통으로 등의 통증이 발생합니다. 갑자기 등에 강한 통증을 느끼고 복통과 함께, 구토나 발열 증상이 함께 동반된다면 췌장염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3) 요로결석

요로결석은 여성보다 남성에게 발생 위험이 높은 질병입니다. 구토와 함께 등에 갈비뼈 아래 등쪽 통증이 있다면 요로결석을 의심할 수 있으며 결석에 생긴 위치에 따라 다르지만 갈비뼈, 양쪽 옆구리, 등이 아픈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통증이 심해졌다 괜찮아지기를 반복하는 특징을 보입니다.

(4) 대상포진

과거 수두에 걸려 수두 바이러스가 잠복 하고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지면 신경을 따라 포진이 발생하는 것이 대상포진입니다. 대상포진은 신경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발생할 수 있어 등이 아픈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5) 신우신염

등의 왼쪽 갈비뼈 통증이 갈비뼈 근처인 경우 신우신염의 가능성이 높습니다. 신우에 세균이 침투하여 염증이 생기는 질병으로 신우의 신경을 통해 등이 아플 수 있습니다. 통증은 등을 비롯해 옆구리, 복부 등에 발생하여 배뇨통, 구토를 동반할 수 있습니다. 모든 병이 그렇지만 조기치료를 해야 하며 방치하면 만성으로 신장의 기능을 상실할 수 있습니다.

4. 마무리

등이 아픈 이유는 위와 같이 다양합니다. 운동이나 잘못된 자세로 단순히 등쪽 통증만 있어도 이것이 오래 지속되면 등 척추 통증을 동반하는 등 디스크, 허리 디스크, 목 디스크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올바른 자세를 갖는 것도 더 큰병으로 막을 수 있는 예방법입니다. 그리고 질병으로 인한 등이 아픈 경우에는 등쪽 통증과 함께 다른 증세를 동반할 것이니 의심이 된다면 병원에 빨리가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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